미션 크래프트 (Mission craft) 보스 공개 아케이드 게임









올린님 : 용가리

출처 : www.youtube.com




















썬 전자에서 스타크래프트를 소재로 제작한 아케이드 슈팅 게임.

아류작들이 넘치던 2000년도에 썬전자에서 만든 오락실 슈팅 게임입니다. 물론 이 게임인 썬전자는 일본의 썬소프트
 
(썬전자) 및 Java를 만든 썬 마이크로시스템즈랑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기판은 자체 개발한 기판을 사용하며, 크게 하이퍼스톤 E1 시리즈 호환 CPU와 Actel 40MX 시리즈 FPGA 2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ROM은 4Mbit 3개와 1Mbit 1개, 16Mbit 4개로 총 77Mbit.


스타크래프트의 유닛/건물 그래픽을 그대로 활용한 슈팅 게임. 배경음악은 워크래프트 2 BGM을 마개조한 겁니다.

물론 블리자드 허락은 전혀 받지 않고 무단 도용한 식으로! 게다가 게임 인터페이스는 사이쿄 게임들을 모방했습니다.

묘하게 퍼즐게임 헥사를 생각나게 하는데, 물론 게임성은 사이쿄 게임들에 비교하면 한참 미달입니다.

1주차를 끝내고 나오는 엔딩 역시 스타크래프트의 동영상을 사용했어요.


플레이어는 레이스, 뮤탈리스크, 스카웃 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플레이하게 되는데 슈팅 게임에서든 보기 드물게 졸개들한

테도 에너지 바가 나타난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모든 배경과 캐릭터가 스타크래프트에서 그대로 가져온 것입니다.


난이도는 쿠소게 주제에 괜찮은 편입니다. 폭탄 쓰고 차지샷으로 접근전하면 왠만한 보스들은 전부 사망. 차지샷 위력은 

저그가 사기 캐릭터로 군림할 정돕니다. 피격 범위가 아스트랄해서 보스들이 탄환을 쏠 때 넓은 회피 범위를 찾아 이리저

리 움직여야 겨우 피해집니다.  탄 사이를 피하려고 했다가는 아스트랄한 피격범위로 즉사하게 됩니다.

죽고 나서 '이게 왜 죽지?'라는 말이 절로 튀어나옵니다. 그 외에도 이유불문하고 오락실 전체를 울리는 '업그레이드 컴플

리트'라는 음성이라던가 미쳐 날뛰는 배경 그래픽 등 브루드 워 발매 당시의 스타크래프트의 인기를 생각해봐도 아무래

도 팔리기 무리인 퀄리티인데 놀랍게 이 오락기가 있는 오락실이 실존합니다!

더욱 뜬금없는 사실은 다른 요소들은 모두 스타크래프트의 요소를 무단 도용한 게임인데 희한하게 BGM만 워크래프트 2

의 BGM을 사용합니다. 그대로 갖다쓴 건 아니고 살짝 변조는 한 것 같지만... 덧붙여서 폭발 이펙트는 록맨X4의 폭발 이

펙트를 사용했습니다. 더욱 웃긴 건 생체인 저그 유닛, 건물도 이 폭발 이펙트로 산화하고 마린도 폭발로 사라집니다.


스타 크래프트의 요소는 너무 쓸데없을 정도로 구현이 잘 되어있어서 스카웃과 뮤탈리스크는 시간에 따라서 각각 실드

와 체력이 회복됩니다. 주인공 기체들도 거의 다 밸런스 붕괴급으로 전락. 뮤탈 리스크의 폭탄인 스커지는 지상에 있는 적

은 맞출 수 없고 테란이 적으로 나오는 스테이지에서 벙커 중 공격을 하는 벙커를 파괴하면 마린이 나와서 계속 공격하며 

프로토스가 적으로 나오는 스테이지에서 파일런을 터트리면 주위에 있는 포톤 캐논이 동작을 멈추는 등 말 그대로 쓸데

없이 고증을 잘 해놓으셨습니다.










[타이틀]


코인을 넣고 시작합니다. 












{셀릭트 모드}






테란, 프로토스, 저그. 세 팀 중 한 명을 골르게 됩니다.

테란은 레이스를, 프로토스는 스카웃, 저그는 뮤탈리스크를 맡게 되는데 이 세 진영의 기체를 골라가면 됩니다.

주역 3인 기체를 소개해보자면...


레이스 = 파워가 다른 기체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좋고 차지샷의 파괴력도 꽤나 괜찮은 편이지만 폭탄의 위력이 떨어진다는 감각이 있다. 폭탄은 스트라이커즈 1945 2의 전투기 증원. 폭탄은 2회 연속 적용되지만, 3회 연속 사용하면 
리셋된다.

스카웃 = 파워업 시 유도 미사일, 차지샷은 스트라이커즈 1999의 랜덤 스테이지 중 한 곳의 보스의 패턴을 사용.
폭탄은 사이오닉 스톰. 그런데 도트가 닿지 않는 적은 폭탄의 데미지를 받지 않는 참사가 발생합니다.


뮤탈리스크 = 노멀 샷은 파워가 가장 약하지만 차지샷의 위력이 매우 강력하다. 차지샷의 형태는 도돈파치의 최종보스 히바치의 일반 형태가 쏘던 샷이다. 물론 돌개물살이나 침탄 패턴이 아닌 일반 형태 패턴. 폭탄은 스커지 여러 마리를 보내는 방식으로 레이스의 증원처럼 총알을 대신 맞아주기도 한다. 적으로는 드랍쉽이 출현.









-각 스테이지 및 보스 일람 (1주차)



설명은 생략합니다. 





스테이지 1





스테이지 1의 보스 




스테이지 클리어 시, 스테이지 클리어 문구가 출현.







스테이지 2 (보스전)








스테이지 3




스테이지 3의 보스








스테이지 4



스테이지 4의 보스







스테이지 5






스테이지 5 중간에 캐리어 2대 난입...(...)



스테이지 5의 보스 






스테이지 6



스테이지 6의 보스






스테이지 7



스테이지 7의 보스






스테이지 8의 보스 (Final boss)


스테이지 2와 마찬가지로 스테이지 자체가 보스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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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


모든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엔딩 영상입니다. 







1주차가 끝나면 2주차가 시작됩니다.









2주차부터 렉이 걸려서 버벅거리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결국 스타크래프트의 인기에 업어보려는 쓰레기 게임이자 이미테이션 게임.

PC 게임에 헨리포트 마법사가 있다면 아케이드에는 미션 크래프트가 존재합니다. 이런 종류의 물건이 다 이렇듯이 위에서 언급한 컬트적인 병맛이 인상 깊어서 기억하는 사람이 많지만... 참고로 이 게임에도 2주차는 존재합니다. 




























올린님 : ghostlord000






놀랍게도 미국에도 딱 한 기가 시카고에 존재하는데, 마니아들을 위해 비치된 수십 개의 기기가 있는 갤로핑 고스트 아케이드라는 곳인데, 도대체 이 물건이 어떻게 시카고까지 갔는 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워낙에 레어 기기를 많이 가지고 있는 아케이드 장이지만 놀라울 따름이며, 직원 말에 의하면 오너가 차이나 타운 고물상에서 기판을 사왔다고 합니다.





이것으로 미션 크래프트 보스공개를 마칩니다.